추세추종매매와 역추세매매란 무엇일까요?

추세추종매매와 역추세매매의 개념

과연 어떤 종목을 매매할 것인지 결정하는 문제는 주식시장이 탄생한 이후로

수많은 투자자들을 가장 머리아프게 만드는 질문일 것입니다

특히 언제 매수하고 언제 매도할것인지 매매 시점에 대한 것은 더욱 극심하죠

상승추세를 타고 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추세매매

반대로 하락하는 주식을 매수하는 역추세매매

오늘은 이 두가지를 가지고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항상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박스권에서 놀다가 전고점을 돌파할 때, 돌파한 뒤 눌릴 때,

매수하여 상승추세가 끝날때까지 보유한다는 아주 단순하고도 훌륭한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러한 추세매매를 해보면 여러번의 작은 손실이 발생하고

소수의 큰 수익이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추세매매는 한 번 크게 먹을 수 있지만

승률이 낮다는 것이죠

반대로 가격이 전저점 수준으로 혹은 그보다 더 낮아진 상태의 주식

즉, 하락추세의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면

여러번의 작은 수익과 소수의 큰 손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것이 역추세매매이고 승률은 높지만 소수의 큰 손실로 인하여

선뜻 와닿지 않는 매매기법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추세매매를 선택하면 예상대로 잘 올라갈 경우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확률이 적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역추세매매의 경우 애초에 하락하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라 꺼림칙한 기분이 들게 마련입니다

어느것을 선택할지라도 쉽사리 시장 초과수익을 발생하기엔 너무나도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주식시장은 끝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최적의 타이밍과 최적의 전략 및 기법을

탄생시키고 적용시키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어떨때는 추세추종전략이 좋을 수 있고

반대로 어떤 경우에는 역추세매매를 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죠

어떠한 전략도 우수하거나 뒤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종목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지고 전체적인 시장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예를들어 추세가 확실히 잘 나오는 편이고 변동성이 크다면 추세추종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반대로 추세가 잘 보이지않고 변동성이 작다면 역추세추종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시장의 사이클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사이클이 빠른 급등주 개별주들의 경우 당연히 단기매매로 접근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아보이는 종목이라 할지라도 단기간에 급등을 하는 경우

장기보유로 접근하는 것 보다는 당장 큰 수익이 났으니 매도 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는 달리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적고 한 번 가기 시작하면 꾸준히 가는

대형주 우량주들의 경우 단기적으로 매매한다면 쉽게 휘둘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이므로

어느정도의 성과가 보일때까지는 한동안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추세추종매매 역추세매매의 대략적인 개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추세추종매매와 역추세매매 전략의 세부적인 특징은

다음 포스트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