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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잘하는 방법 및 잘하는법 2탄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을 조심하자



감정에 휘둘려서 거래하는 실수


투자자 또한 사람이이므로 누구에게나 감정이 있기 때문에 실수할 여지가 있습니다

놀라거나 흥분하였을 경우 냉철한 판단을 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부분은 개인에 국한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오는 행동들입니다


서둘러서 주식을 사거나, 강세장 막바지의 끝무렵에서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너무나도 쉽게 주식을 팔아버리는 사람들처럼 조급하게 거래할 경우 큰 이득을 볼 수 없으며

손해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인내심을 갖추어야 합니다


호재 뉴스가 있는 경우 바로 매수에 가담하고 악재 뉴스가 있는 경우 바로 매도에 가담하는 투자자들의 경우에도

이러한 심리적인 영향이 반영된 것입니다

누구라도 호재가 있으면 주식을 사고싶어하며, 악재가 있다면 당장에라도 단져버리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러한 행동은 굉장히 충종적인 것이며, 순간의 감정으로 인하여 판단력이 흐려지게 되고

과잉행동 및 과잉반응을 보이게 되므로 절대로 사소한 뉴스 하나하나에 휘둘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공포에 질려 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장이 폭락하거나 폭락한 직후 혹은 약세장의 끝무렵에서는 한창 대중의 공포가 진행중이고

가장 공포심이 강하게 들 시기인데 이런 경우 대중들은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므로 강력한 투매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투매가 나온 뒤 주가는 반등을 하여 투자자를 속상하게 만들곤 하였습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무리한 결정 및 행동을 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손실이라는 것은 굉장히 가슴아프고 답답한 일입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어느정도의 손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약간 손실을 보고 있다 하더라도 조바심을 내어서는 안됩니다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서 더욱더 과감하게 매매에 임하게 되면

더더욱 손실을 키울 뿐이라는 점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주식에 감정을 이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에 대박은 안겨준 주식의 경우,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집 근처에 있는 회사의 주식, 요새 들어 자꾸 눈에 띄는 주식 등등

주식에 감정을 들이게 되면 객관성을 잃기 때문에 충동적인 매매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식은 어디까지나 최대한 냉철함을 유지해야 하며, 아무리 해당 주식이 마음에 든다 할지라도

버려야 할 때는 과감히 매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매매하는 실수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이라면 누구나 자존심이 강하게 마련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오를때도 있지만 떨어질 때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정한

규칙을 지켜나가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

자존심을 내세우게 되면 자신이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하락하는 주식을

계속 보유하다가 손해를 키우는 일이 많은데 결국 이렇게 손해를 키우게 되면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아이러니한 상황만 발생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주가가 진행된다면 결국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빠져나올줄 알아야 하는 등의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성공적인 거시경제 투자가 중 하나인 조지소로스 또한

수많은 실수를 하였지만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 할 정도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자존심만을 내세워서는 안 될 일입니다




촉매가 있어야만 주식을 매수하는 실수


특별한 성장성 즉, 촉매가 없는 주식은 쳐다보지도 않은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주가가 매력적이라 할지라도 촉매가 있는 종목들만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촉매를 투자자가 알기 시작하면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촉매만 찾아다니는 경우 이미 매수기회는 늦어진것과 같기 때문에

단기적인 촉매는 사실상 잊어버리고 인내심을 길러야 합니다


우량주를 버리고 굼벵이같은 주식을 사는 실수


우량주는 한 번 상승하기 시작하면 꾸준히 상승하여 굉장히 높은 주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렇듯 높은 가격대에선 금새 팔아버리거나 매수를 꺼리면서

반대로 훨씬 급이 떨어지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곤 합니다

하지만 급이 떨어지는 회사의 경우 주가가 낮은 이유는 이미 선반영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점차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던가

내부적인 악재가 있다던가 하는 이유로 말입니다

결국 잘가고 있는 우량주의 주식을 섣불리 팔고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는 주식을 매수할 경우

수익을 포기하고 손실을 떠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에 주식을 매매하는 실수


이미 다 알려진 소식 및 사실에 대해서는 주가에 선반영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소식이라면 다른사람들도 알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 매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어지간한 정보는 매우 빠르게 주가에 반경된다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내가 예상한것과는 다르게 주가가 움직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다르다고 암시를 거는 실수


주식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바로 이번엔 다르다 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이번엔 다르다 이번엔 확실하다 등의 말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부류는

언제나 있어왔으며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었듯이 이번엔 다르다는 말이 자주 보일수록

주가는 반대로 최저점을 향해 곤두박질 치게 되며,

누군가가 이번엔 반드시 상승할것이라고 할 경우 철저하게 무시하고

심지어 심각하게 매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전망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실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경제신문 및 뉴스 등 경제를 잘 알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확실한 경제 전망이 있어야만 주식을 사거나 파는 등의 매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언제나 각종 매스컴 및 대중들의 입에서 부정적인 이야기가 팽패할 때는

주식시장의 밑바닥이었으며, 주가는 곧 반등하였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누구나 낙관적이고 장밋빛 미래를 이야기 한다면

이는 주가가 고점임을 의미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보여졌던 현상들입니다


또한 경제전망을 제대로 적중시킨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수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해당분기, 해당연도의 주가를 예측하려 하지만

대부분의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예측되어진 주가는 틀리거나 터무니 없이 빗나가기 일쑤이고

맞춘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찍어서 맞춘거나 다를바가 없는 수준입니다


경제전망을 먼저 그린 후 투자를 한다는 것은 돈을 잃기 쉽상이며,

시장 퇴출 1순위가 되는 지름길임에 진배없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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