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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전략 주식차트매매 마켓타이밍 전략의 수익성


1873년 모나코의 한 카지노에서 룰렛기계에 떨어진 공의 번호를
몰래 기록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상에서의 실제 기계들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평형을 이루진 못 할 것이고, 시간이 지남에따라 특정 부위가
마모되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평형이 때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숫자를 기록해 나간 것이었습니다

완벽하게 평형이라면 모든 숫자들이 나올 확률은 같겠지만
평형이 깨져있다면 특정 숫자가 높은 빈도수로 나올 것이므로
이 숫자에 베팅하게 된다면 결국 돈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조셉재거라는 사람은 큰 돈을 벌 수 있었는데

이렇듯 룰렛기계를 조사한 행위는 주식시장에의 효율성을
분석해 수익을 올리려는 것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결국 좋은 종목을 찾아내는 것 이외에도 기술적 분석을 통하여
즉, 차트분석을 이용하여 매매타이밍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차트분석을 통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 없다는 의견은 수많은 투자자들을 고민하게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차트분석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였지만

또 누군가는 차트매매로 수익을 낸 사람은 단지 우연일 뿐이라 주장합니다


윌리엄 고든의 연구에 따르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하는 전략이 연평균 18%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동평균선 전략이나 채널돌파 전략이 단순 매입보유 전략에 비하여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시킨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차트매매보다는

모멘텀 및 가치투자를 해야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로는 차트분석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각기 다른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결국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전고점 혹은 박스권을 돌파하는 시점에 매수에 가담한다고 하여 돌파매매라고 부르는 매매방식에선

과연 어디를 전고점으로 해석하고 저항선을 그을 것인지


반대로 하락 이탈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디를 지지선으로 그을 것인지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점을 만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공통점을 찾기 어렵고 사람마다 같은 차트를 보아도 의견이 달라지는 것이라면

객관화 시킬 수 없기 때문에 매매전략이라 부르기 어렵다는 주장도 신빙성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매매전략을 만들어서 그 규칙대로 지킨다면 그대로

훌륭한 매매기법이라 할 수 있으며,


아무리 좋은 매매방식이 있더라도 그것을 지키지 않고 휘둘리기 시작한다면

그 효과는 미미할 것입니다



카지노에서 단지 운이라고만 생각했던 룰렛게임을 깨어진 평형을 찾아내어

큰 돈을 벌었던 조셉 재거처럼


주식시장에서 또한 깨어진 평형을 찾아내려는 노력

이것이 바로 차트매매, 마켓타이밍의 본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하는 차트매매라 할지라도

규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면서 기계적인 매매를 할 수 있다면

이것은 훌륭한 매매전략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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